2009 한국 인지행동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워크샵 일시 : 2009. 04. 11 (토) 9:00 - 16:40 장소 : 성신여대 (수정관 420호) 회장님 인사말 한국 인지행동치료학회와 인지행동치료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께 요즘 전 세계는 금융 경제의 불안이 실물 경제 불황으로 이어 지면서 전 세계적인 불경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종의 심리적인 불안, 우울, 인간관계의 불신과 여러 문제들이 우리 주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경제는 침몰 직전에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내린 근본적인 처방은 “문제가 되지 말고 해결의 요원이 되고, 변화할 수 있다는 신념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문제를 접근하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인지적인 처방으로 미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위기는 기회이다.”라는 말의 표현도 사물을 보는 인지를 바꾸어야 한다는 우리의 지혜를 삶 속에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인지치료는 오랫동안 우리의 삶의 일부분이 되어 왔습니다. 이제 우리 한국인지행동치료 학회는 인지행동 치료적인 접근을 더 넓히고 확장해서 우리들의 삶의 질을 높여 가는데 기여해야 합니다. 이번 2009년도 춘계 한국인지행동 학회에서는 오전에 사회공포증 인지행동치료에 경험이 풍부하며 여러 매뉴얼을 번역출판하신 최병휘 선생님을 모시고 워크샵을 진행하며 인지 치료의 실제 경험과 치료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오후 심포지움에서는 인지행동치료의 어떤 요소가 치료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 및 임상 경험을 듣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인지행동치료의 핵심치료요소들을 잘 파악하며 실제 치료매뉴얼을 구성하는 면에서 아주 중요한 주제와 방법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과 이러한 주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한국인지행동치료 학회장 채 규 만(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