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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심리전문가의 역할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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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심리학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구상
작성일 :
2008-04-23
조회 :
2497

건강심리학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구상

 

유희정(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1970년 중반부터 1980년 초반까지 건강심리학이 건강과학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였다. 건강심리학자 중에서 특히 임상적 문제에 관심을 갖는 분야가 임상건강심리학회이다. 즉, 모든 심리학 분야에서 얻은 지식과 방법을 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그리고 정신적 신체적 장애를 예방하고 평가, 및 치료에 활용하는 것이다. 

  과거부터 각종 만성질환자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투병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과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궁극적으로는 각기 다른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되며 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질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삶의 질 평가도구를 개발, 신뢰도, 타당도 연구는 물론 각종 치료 전-후의 비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객관적인 치료효과와 일치되는 삶의 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