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심리 공동교육 사전등록 안내

도박중독 문제가 개인과 사회의 큰 짐이 되고 있습니다. ‘바다이야기’로 대표되는 도박 문제의 광풍이 한국사회를 스쳐지나가기 전에도 도박 문제는 잠복해서 진행중이었고 그 후에도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정부에서는 2007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을 만들고 위원회를 출범시켜 이 문제에 공적인 대처를 시작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한국사회는 도박중독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는 것이 현명할까? 라는 질문에 어느 누구도 단순 간명한 답을 제공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복잡한 문제에 대해 우리는 이제 공적인 논의를 처음 시작하는 위치에 서있습니다.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도박중독 문제의 본질과 폐해의 성질 및 이의 발생 원인과 책임 및 대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구성해 가는 작업입니다.
  도박중독 문제의 본질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평가하며, 변화를 어떤 방법으로 추적할 수 있는가? 아울러, 도박중독의 원인은 무엇이고, 책임은 누가 져야하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이런 의문들에 대한 학문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심리학회 중독심리전문가위원회>와 <충남대학교 중독행동연구소>에서는 관련 전문가를 연자로 모시고 다양한 입장의 발제와 토론을 아우르는 심포지엄 및 워크샵을 마련했습니다.
  장차 한국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도전과제 중 하나인 중독 문제에 대한 열린 논의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중독 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책의 관계에 관한 새로운 인식과 심리학이 중독 관련 정책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일시: 2008년 11월 7일(금) ~ 8일(목)

장소: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7일)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 강의동 강당 (8일)

주최: (사)한국심리학회/ 충남대학교 중독행동연구소

주관: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사)한국심리학회 회장  오   경   자

중독심리전문가위원회 위원장/충남대 중독행동연구소 소장  김   교   헌

* 자세한 교육일정과 등록방법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